보아 친오빠 교수 임용 "우리 부모님께 괜스레 죄송"

2012-07-23     온라인 뉴스팀

보아 친오빠 교수


보아의 친오빠 권순훤 씨가 교수로 임용됐다.


23일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최근 개최한 신임 교수 임명식에서 보아의 친오빠이자 피아니스트 권순훤을 음악예술학부 피아노과 겸임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교수 임명식에서 보아의 친오빠 권순훤 씨는 보아의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에 “동생의 명성에 누가 될 만한 노래 실력이라 피아니스트로 피아노 앞에서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순수 클래식뿐 아니라 연기,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가르치는 이 학교에서 다재다능한 진정한 예술인을 양성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보아 친오빠 교수 임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매가 재능이 남달라", "친오빠도 잘 생겼네", "우리 부모님께 은근 죄송해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 서울종합예술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