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 은혁 "서로 외모 하위권이라고 주장, 실제로도 종종 싸워"
2012-07-23 온라인 뉴스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은혁의 외모가 하위권이라고 평했다.
슈퍼주니어는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녹화장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등장한 슈퍼주니어는 자리에 앉자마자 특유의 장난기로 멤버들간의 인기 순위에 대해 입을 열기 시작했다.
특히 팀 내 외모 서열을 묻는 MC 탁재훈의 질문에 려욱은 “저와 은혁이 형이 하위권이다”라고 밝혀 은혁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은혁은 "솔직히 제가 뛰어나게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하위권은 아니다. 하위권은 려욱"이라고 받아쳤다.
이에 질세라 려욱도 "지금도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은혁이 형 얼굴을 보면 깜짝 놀란다"며 반격을 시도했으나, 은혁은 "데뷔 전 려욱의 과거 사진을 보면 다들 놀랄 것"이라고 재공격했다.
두 사람의 다툼과 거리가 먼 외모 순위 1위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모두 인정하는 최시원이었다.
예성은 "외모는 시원이 1위여도 인기순위는 외모 순위와 다르더라"며 새로운 이야기를 제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이날 녹화에서 실제로도 종종 싸운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친하기 때문에 많이 싸우는 것 같다"며 가장 다툼이 많은 멤버는 규현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밝히는 외모 순위는 23일 방송되는 Mnet '비틀즈코드2'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Mnet 비틀즈코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