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맨유 이어 리버풀 FC와 스폰서십 계약
2012-07-25 유성용 기자
제너럴 모터스(GM)의 브랜드 쉐보레(Chevrolet)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리버풀 FC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쉐보레와 리버풀 FC와의 파트너십은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 2015-2016 시즌 종료 시까지 유지된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은 ▲리버풀 FC의 홈구장인 안필드 내 쉐보레 브랜드 노출 ▲클럽 유인물, 온라인 발행물, 팬클럽 사이트 등에 쉐보레 콘텐츠와 브랜드 노출 ▲클럽 소속 선수의 광고 활용 등이 포함된다.
쉐보레는 리버풀 FC의 프리 시즌 투어의 공식 스폰서로도 활약한다.리버풀 FC는 24일(미국 시간) 보스톤의 펜웨이 파크에서 이탈리아 명문팀인 AS 로마와 경기를 가졌고, 오는 28일 볼티모어에서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경쟁팀인 토트넘 핫스퍼와 경기를 갖는다.
쉐보레는 지난 5월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의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향후 5년 간 공식 자동차 파트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