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상반기 영업익 1천833억원..전년비 24.1% 감소
2012-07-25 강병훈 기자
매출은 3조8천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었고 순이익은 1천127억원으로 31.2% 감소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6조4천64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5조1천572억원의 수주를 올려 연간목표(8조2천억원)의 62.9%를 달성했다. 특히 주택과 건축 부문 신규수주는 각각 2조4,646억원, 1조8,356억원으로 연간목표의 77% 이상을 채웠다.
해외에서는 4천131억원 규모의 알제리 엘하라쉬 하천복원사업 수주하는 등 총 1조3천76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하반기 주택·건축 부문에서 위례 신도시 푸르지오,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 성남 수진역 푸르지오 시티 등 사업성 높은 자체사업이 분양을 앞두고 있고 비핵심자산의 매각이 계획돼 있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