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서 주운 돌, 알고보니 800억 "일 그만두고 돌이나 줍자!"

2012-07-26     온라인 뉴스팀

강가에서 주운 돌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가에서 주운 돌'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보석감정사가 영롱한 녹색 빛깔이 감도는 돌을 유심히 살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돌은 브라질의 한 할머니가 어느 강가에서 주운 비취색의 돌로, 집에서 장식용으로 보관하고 있던 중 감정을 받은 것이다.

장식용으로 사용된 강가에서 주운돌은 11.8kg에 5만 7500캐럿이나 나가는 에메랄드 원석으로 밝혀졌으며, 경매가는 무려 8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강가에서 주운 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이다", "로또가 몇 번이나 이월돼야 하는 거지?", "나도 줍고 싶다", "복권 당첨보다 강가에서 돌 줍기가 더 쉬울까", "강가에서 주운 돌이 에메랄드 덩어리라니 놀랍다", "강가에서 주운 돌이 행운의 돌이었네", "일 그만두고 돌 찾으러 나가야 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