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 피부 男, 피부가 16cm나 늘어나..과연 그 사연은?

2012-07-28     온라인 뉴스팀
고무 피부 男

고무 피부 男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늘어나는 피부를 가진 게리 터너(Gary Turner·41)를 소개했다.

그는 배 부분을 잡아 당겨 무려 15.8cm까지 늘어나 기네스북에 올랐다.

고무 피부로 인해 물을 1.7리터까지 담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무처럼 피부가 늘어나는 증상은 표피 밑에 있는 결합 조직에 이상이 생기는 선청적 유전병인 '엘러스-단로스 증후군(Ehlers-Danlos Syndrome)'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리 터너의 피부는 일반인보다 2배 이상 얇다.

고무 피부 男을 접한 누리꾼들은 "헉..징그럽다 진짜" "피부에는 이상이 없는지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 내용과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