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현 막말 논란, 박태환 실격에 "걘 좀 더 혼나야 돼"
2012-07-28 온라인 뉴스팀
이나현은 박태환이 실격 당한 직후 "헐 뭐지? 왜 실격? 어이없다"라는 지인의 트위터 글에 "박태환? 걘 좀 더 혼나야 돼"라는 답글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나현의 발언을 지적하자 이나현이 "말 잘못했낵 내가 웁스"라고 말했다.
대회 2연패 달성에 나선 박태환이 부정출발을 이유로 실격 처리가 돼 국민들이 충격에 휩싸인 상황에서 이나현의 발언으로 더욱 분노케 했다.
이에 이나현은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생각이 너무 없어도 너무 없었네요. 아무 의도없었구요. 장난이 지나치게 심했어요.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방금 제가 한 말 저도 너무 후회되고 진심이 아니였습니다"라며 "말이 지나치게 심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정신이 나갔나봐요. 그런 글 제가 봤더라도 정말 열받을 거 같아요.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나현은 중국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청화대에서 영어학과 마케팅을 전공한 재원으로 모델급 미모와 몸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이나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