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소외계층·다문화가정 가족뮤지컬 초청

2012-07-30     유성용 기자
쌍용자동차(사장 이유일)는 가족뮤지컬 '후토스 마을에 온 백설공주'를 후원하고 문화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을 공연에 초청한다고 30일 밝혔다.

'후토스 마을에 온 백설공주'는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재구성한 뮤지컬이다.

곰과 호랑이, 고슴도치 등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동물을 형상화한 캐릭터들이 후토스(Hut on a Slope) 섬을 떠나 미래의 지구로 떠나는 모험에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다음달 4일과 5일 양일간 경기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5차례 공연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이 중 5일 공연에 오산다문화센터, 컴패션코리아 등을 통해 평택, 오산과 송탄 지역의 문화 소외 계층 및 다문화 가정 고객 860명을 초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