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윤채영에게 3억 5000만원 손해배상 소송 제기
2012-08-02 온라인 뉴스팀
배우 조동혁이 배우 윤채영에게 수억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일 한 매체는 조동혁이 서울 신사동의 모 커피숍을 운영하는 배우 윤채영을 비롯한 3명을 상대로 3억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조동혁은 지난해 배우 윤채영의 권유로 커피숍에 2억5000만원을 투자했으나 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약속한 대금을 전혀 받지 못했다.
조동혁 측은 "윤채영의 권유로 투자했지만 알고 보니 적자업체였고, 윤채영은 월 매출액이 9000만원 이상이 넘는다. 조만간 대규모 프랜차이즈로 확대할 것이다. 수익금 일부는 자선사업에 쓸 계획이라며 투자하도록 유도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동혁은 현재 KBS 1TV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에 출연중이며 윤채영은 드라마 '주몽',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