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독거노인에 2억 상당 냉방용품 전달

2012-08-02     임민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홀로 사는 노인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비롯한 2억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신한금융지주회사 이동환 부사장, 보건복지부 최희주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원한 여름 나기 냉방용품 후원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식에서 신한금융은 저소득 독거노인 3천600여 세대에게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용품 마련을 위한 성금 2억원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마련된 선풍기는 신한금융그룹 직원들이 직접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