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전달

2012-08-02     유성용 기자
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2일 부산시 사상구 신발공장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7년간 29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