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농협은행장, 조직화합 및 목표손익 달성 강조

2012-08-03     임민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이 비상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사업구조개편 원년 목표손익 달성 의지를 다졌다.

농협은행은 2일 본사 경영전략회의실에서 신충식 은행장, 부행장,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총력 사업추진을 위한 비상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신 행장은 농협은행 비상경영계획의 5대 실천과제로 △조직의 화합과 안정 △목표손익 달성 △건전성 집중 관리 △고객관리 철저 △리더쉽 발휘 및 솔선수범을 제시했다.

신 행장은 열심히 일한 직원이 대우 받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사업추진 성과가 인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보상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또 부행장, 영업본부장 등은 하반기 총력 사업추진 결의를 위해 결의서를 직접 작성하고 전직원과 함께 사업목표 달성을 재차 다짐했다.

한편, 신 행장은 지난달 31일 직원들에게 친서를 발송해 '화합과 하반기 사업추진 활성화' 및 '다시 시작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사업추진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