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아버지 문자, 너무 시크해 '차가운 도시 아빠로 등극'
2012-08-03 온라인 뉴스팀
구혜선 아버지 문자
구혜선 아버지 문자가 공개되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일 배우 구혜선은 자신의 트위터에 부녀간에 대화를 담은 캡쳐화면을 소개했다.
구혜선은 "새벽에 아부지랑 주고받은 문자가 너무 재밌어 공개합니다. 딸이 학교에서 일등했는데 남 일처럼 말씀하시는 우리 아부지"라며 해당 글을 소개했다.
캡쳐화면의 내용을 살펴보면 구혜선은 "아빠 나 일등했어"라고 말하며 성적표를 전송했다. 이에 아버지는 "수고했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 하길..."라고 말하며 무심하게 답장했다.
이어 구혜선은 "내가 일등 했으니까 맛있는거 사줄게"라고 보냈고, 아버지는 "알았네"라고 짧게 답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답변이 너무 시크하시다", "이 시대 차가운 도시 아빠로 등극", "시크한 매력이 있으시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구혜선 아버지 문자 / 사진 = 구혜선 트윗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