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기요금 4.9% 인상안 의결
2012-08-03 이근 기자
한전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사회는 그러나 이번 인상이 원가에 못 미친다는 점을 고려해 연내 추가 인상을 건의할 방침이다.
앞서 한전은 지난 4월 13.1% 인상안을 의결해 지식경제부에 제출했지만 퇴짜를 맞았다.
지난달에도 10.7% 인상안을 지경부에 제출했으나 반려됐다. 당시 정부는 '인상률을 5% 미만으로 낮추라'고 서면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