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악플러 일침 "별의별 미친X들이 많네. 아주 소설을 쓰네!"
2012-08-03 온라인 뉴스팀
은지원 악플러 일침
가수 은지원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별의별 미친X들이 많네. 그런 이상한 생각이나 하려고 공부 좀 했나 보지? 아주 소설을 쓰고 자빠졌네 풋!! 차라리 못 배운 내가 낫다"고 올렸다.
이는 한 누리꾼이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의 숨겨진 아들이 은지원이라는 루머를 퍼뜨렸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은지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누나 박귀희 여사의 손자로 박 의원의 5촌 조카다.
이에 은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은지원의 트위터 글은 그 글 때문인 것이 맞다"며 "해당 트위터리안이 이전에도 허위사실을 유포해왔다고 하더라. 은지원 부모님은 매우 화난 상태로 강경 대응까지 하자고 말했다"고 은지원 악플러 일침 경위를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달 31일 "광견병 걸린 개 한 마리가 거품을 물고 짖는다. 쳐다봐 주고 관심가져줘 좋아하는 거 같다"라는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은지원은 현재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여자 앞에만 서면 바보가 되는 도학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