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해외언론, 연인 오진혁 기록 비교 등 자세하게 전해

2012-08-04     온라인 뉴스팀

기보배 해외언론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에 해외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2일(한국시각) ‘2012 런던올림픽’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달성한 기보배에 대해 해외언론은 “일주일 전 금메달을 딴 기보배가 다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29년간 여자 양궁 금메달 15개 중 14개를 가져갔다”고 극찬했다.

이어 “놀랍도록 우월하다”며 기보배의 실력과 한국 양궁에 대해 혀를 내둘렀다.

또 다른 보도를 통해 기보배와 연인을 공개 선언한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해외언론은 오진혁의 금메달 소식을 다루며 “탄산 돼지라는 별명의 오진혁이 오랫동안 한국이 기다린 남자양궁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면서 “기록이 여자친구 기보배에 자랑할 정도는 못됐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2012 런던올림픽’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