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라질 4강 예상?..브라질 주장 실바 "한국 실수도 하지만 잘뛰는 팀"

대한민국의 런던올림픽 축구 4강 상대인 브라질이 한국 경계령을 내렸다.

5일(한국시간) 브라질 언론 ‘보아 인포마카오’에 따르면 브라질 올림픽 축구대표팀 주장 티아구 실바의 말을 빌어 브라질이 한국을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바는 “한국은 강한 팀”이라며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도 연장전에 쉬는 법이 없었다”며 영국와의 8강전을 평가했다.

또 실바는 “드물게 실수하지만 한국은 체력 훈련이 잘 된 팀이다. 패스 플레이도 좋고 공격 진영에서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뛴다”고 말하며 대한민국을 경계했다.

한편 앞서 우리와 8강전을 치른 영국의 벨라미 역시 경기전 한국을 요주의 팀으로 꼽으며 경계했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