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청소년 환경 자원봉사 캠프 개최

2012-08-06     임민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서산시 운산면 소재 지역마을에서 '2012 Tops Love 청소년 환경 자원봉사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연환경 속에서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봉사활동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발된 전국 중고등학생 35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 및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6년째 청소년 환경 자원봉사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최근 심각한 가뭄피해로 고통받는 충남 서산일대 지역 농촌마을을 찾아가 일손돕기 및 마을벽화 그리기, 허수아비 만들기, 마을 경로잔치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캠프 시작 당일인 이날 오전 9시에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원호 부행장과 이재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부회장, 정경애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진행됐다.

한편, 신한은행은 환경자원봉사 캠프 외에도 '어린이 금융경제교육',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행사', '환경사진 공모전', '복지시설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미래세대 육성 및 환경 보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