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영암군으로 오세요"

2012-08-07     오승국기자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귀농․귀촌인에 대한 일제조사 결과 올 상반기에 126가구, 246명이 귀농․귀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연령별로 50대가 41가구(33%)로 가장 많았고 40대 25가구, 20~30대 25가구, 60대 이상 31가구로 조사됐다. 


특히 20~50대의 귀농인이 91가구로 73%를 차지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과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영암군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우수한 후계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2008년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해 법적․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과 읍면에 귀농․귀촌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수도권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도시민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영암군은 전세대 귀농시 3년간 매월 40만원의 귀농정착금과 월 60만원씩 최대 600만원의 선도농가 현장실습비, 가구당 최대 300만원의 빈집수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