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서민경제 침해사범 특별단속 실시
2012-08-07 오승국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가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오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 GPSㆍ레이다 등 고가의 전자장비 또는 선용품 절취사범과 ▲ 양식 중인 어패류와 어구ㆍ어획물 등 절취사범 ▲ 선원의 숙박비ㆍ술값 등 명목 임금 착취사범 ▲ 선원 선불금 편취사범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해해경청은 선주, 선원 등을 상대로 피해예방 및 신고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장물취급 가능업체, 선원소개소, 과거 전력자를 집중 관리하는 한편,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 서민경제침해사범 특별단속을 통해 10건, 16명을 검거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