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화천 DMZ에서 '어린이 생태캠프' 개최

2012-08-07     윤주애 기자
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기아대책과 함께 저소득 가정 어린이 100명을 초청해 강원도 화천 DMZ 내 토고미마을에서 여름방학 생태체험 캠프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7일부터 9일까지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어름치의 서식 환경을 경험하고 옥수수따기, 떡메치기, 풀잎손수건 만들기 등 농촌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에쓰오일은 2008년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협약을 맺고 멸종위기에 놓인 천연기념물인 어름치, 두루미, 수달을 보호종으로 선정해 개체 수 증대와 서식지 보존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