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고의 거짓말 "공명정대한? 오심 올림픽?"

2012-08-07     온라인 뉴스팀

2012년 최고의 거짓말은 무엇?


최근 온라인상에 ‘2012년 최고의 거짓말’이라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2012년 런던올림픽 개회식’에서 방송한 심판의 선서 모습을 담은 것이다.


사진의 심판의 선서를 살펴보면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심판과 경기임원진을 대표해서 공명정대하게 모든 규정을 준수하고 존중하여 스포츠 정신을 실현하겠습니다”고 적혀있다.


그러나 이번 올림픽에서는 수영 400m결승전에서 박태환 선수의 출발 실격 판정,  유도 조준호 선수에게 내린 판정, 펜싱에서 신아람 선수에게‘멈추지 않는 1초’판정을 한 오심 논란 등 석연찮은 판정으로 얼룩진 올림픽이 됐다.

이에 심판의 "공명정대한 스포츠 정신 실현"이라는 이같은 선언은 ‘2012년 최고의 거짓말’로 손꼽혔다.


(2012년 최고의 거짓말/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