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여자친구 "원래 숨기지 않는 성격이다. 공개해도 된다"

2012-08-07     온라인 뉴스팀

양학선 여자친구

양학선이 여자친구와 6개월 전 공식석상에서 진한 포옹을 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한국시각) 2012 런던올림픽 남자 도마 부문에서 한국 체조 역사상 첫 금메달을 거머쥔 양학선이 일반인 여자친 구정 모씨와의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양학선 여자친구'가 화제다.

양학선의 여자친구는 4살 연상의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양학선이 지난 2월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제 17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을 때 여자친구 정 씨는 단상위에 올라가 양학선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해주고 포옹을 나눠 화제가 된 바 있다.

양학선은 당시 "원래 숨기지 않는 성격이다. 여자친구를 공개해도 된다. 외출이 허락되는 주말에 만나지만 여자친구가 안식처가 돼준다"며 고마움을 드러냈었다.

한편, 양학선 여자친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학선도 커플이구나", "나도 여자친구 사귀고 싶다", "양학선 잘 됐으면 좋겠다", "4살 연상녀", "남자친구 끝까지 믿어준 것에 대한 보답 받겠네", "어쩐지 하트를 그렇게 날리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