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 화환 센스, 김종국 "형 조만간 등 뜯으러 갈게요"

2012-08-08     온라인 뉴스팀

런닝맨 멤버 화환 센스

'런닝맨' 멤버들의 화환 센스 문구가 화제가 됐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석진 클럽 오픈에 동료들 화환'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석진이 오픈한 클럽 앞에 세워진 동료들의 화환 모습이 담겨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화환은 SBS '런닝맨' 멤버인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하하, 이광수의 화환으로 그들은 각자 센스있는 화환 문구를 적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종국의 "형 조만간 등 뜯으러 갈게요"라며 이름표 제거를 의미하는 센스 넘치는 축하 인사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하는 "'임팔라(지석진이 오픈한 클럽 이름)' 흥할 리 없다! 그럼 나를 불러욧!"이라는 메시지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부남 김용만은 "나도 '임팔라'에서 망가지고 싶다 석진아"라는 진심 어린 문구를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런닝맨 멤버 화환 중 유재석의 화환에는 "내가 아는 왕코 형의 5번째 사업 제발 한 번만 성공하길"이라는 화환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의 화환 센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디에 오픈했지?", "저기 가면 런닝맨 멤버들 볼 수 있나?", "지석진 사업 이번에는 정말 성공하기를", "임팔라?", "런닝맨 멤버 화환 센스 끝내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