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중인 군인, 화재경보기 누르고 절도 2012-08-09 뉴스관리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9일 화재경보기를 눌러 보안요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휴가 군인 박모(20) 상병을 붙잡아 육군헌병대에 인계했다.박 상병은 지난 6일 오전 5시25분께 부산 해운대구 S아파트 안내데스크에서 책상위에 있던 현금 8만5천원이 들어있는 지갑과 휴대전화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박 상병은 아파트 화재경보기를 작동시켜 안내데스크에 있던 보안요원이 자리를 비우자 이 틈을 노려 보안요원 김모(23)씨의 지갑과 휴대전화기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