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7회 전라남도지사배 태권도 품새 대회 개최
2012-08-09 오승국기자
스포츠메카 전남 강진군이 오는11일부터 2일간 강진군민체육센터에서 제7회 전라남도지사배 태권도 품새대회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태권도협회와 강진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ㆍ중ㆍ고ㆍ대학ㆍ성인부 등 1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태권도 품새대회는 품새 경기분야의 기술 발전을 위해 열리는 대회로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루게 된다. 단체종목은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혼성부, 가족품새로, 개인종목은 공인품새, 높이뛰어차기, 격파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개인종목의 경우 학년별로 5심제 8명을 1개조로 해 조별 1,2,3위(3명)에게 메달 및 상장을 수여하고 왕중왕전은 조별 1위 입상자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정한다.
단체종목인 경우 점수제로 진행해 1,2,3위, 감투상, 장려상에게 청자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한다.
전라남도태권도협회 박경환 전무이사는 "태권도 품새대회는 겨루기대회 만큼 규모가 커지고 있는 대회로 특히 태권체조의 경우 음악과 절도 있는 태권 동작이 어우러져 멋진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