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변신 "연관 검색어 때문에 힘들다"
2012-08-09 온라인 뉴스팀
강예빈 변신
방송인 강예빈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강예빈은 9일 방송예정인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 '고품격 이미지 변신 프로젝트-탕탕탕 강예빈이 쏜다'에 출연해 평소 친한 동료인 곽현화에게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는 연관 검색어 때문에 힘들다"고 심경고백을 했다.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강예빈을 검색하면 담배, 혀놀림, 소생식기 등 민망한 단어로 등재돼 있어 여자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를 실추 시키고 있기 때문.
평소 'FPS(1인칭 슈팅)' 게임 마니아인 강예빈은 최근 국내 FPS 게임 캐릭터 모델로 발탁돼 이를 계기로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내비췄다.
온게임넷 이주훈 PD는 "안 좋은 뉘앙스의 연관 검색어 때문에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강예빈의 이미지 변신 과정을 프로그램 전반에 녹일 예정"이라며 "8주간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예빈 변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하려는 거지?", "섹시 빼면 좀...",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강한데", "이미지 변신 왜 하지?", "어떻게 변하려고",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되네요", "강예빈 변신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게임넷 '고품격 이미지 변신 프로젝트-탕탕탕 강예빈이 쏜다'는 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강예빈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