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2분기 영업손실 82억..적자 전환 2012-08-10 강병훈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지난 2분기 매출이 5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5%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2.5% 상승한 수치다. 2분기 영업손실은 8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순손실은 56억원으로 집계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전반적인 매출부진의 영향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며 "모바일을 겨냥해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하고 싸이월드의 신규 서비스 런칭 등을 신호탄으로 유무선간 플랫폼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