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킬러 기성용 "자봉아 알려고 하지마 다쳐~ 우리 자철이 사랑해"
2012-08-11 온라인 뉴스팀
특히 여성팬들이 많은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미남 동갑내기 기성용과 구자철이 절친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기성용은 구자철의 킬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살가운 트윗질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성용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숙명의 라이벌과의 한일전에서 구자철이 결승골을 넣자 자신의 일인양 기뻐했다. 특히 기성용은 경기종료 이후 트위터를 통해 "짜식 골 안넣었음 너 현해탄에 잠수시킬려고 했다!! 역시 쿠주장 너무 고맙다. 팀 잘 이끌어줘서 사랑해"라며 구자철과의 절친 인증샷을 올렸다.
지난 6월 말에는 구자철의 사진을 보고 "변태같이 입맛다시는 얘는 머냐?"며 태클을 걸기도 했다. 지난 5월에도 전화를 안받는 구자철을 향해 '자봉아' '우리 자철이'라는 식으로 애칭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