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철 세계랭킹 19위의 역습 '금메달' 목에 걸까? 이목집중
2012-08-11 온라인 뉴스팀
복싱의 한순철(28·서울시청)이 런던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19위의 역습인 셈이다.
한순철은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벌어진 남자 복싱 라이트급(60㎏) 준결승전에서 리투아니아의 페트라우스카스를 상대로 18대13으로 이겼다.
한순철은 큰 키와 긴 리치를 이용, 페트라우스카스를 치고 빠지는 식으로 공격해 승리를 거두었다. 한순철의 결승전은 오는 12일 오후 9시45분에 벌어진다. 상대는 우크라이나의 바실 로마첸코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