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여자배구 응원 "김연경·이숙자 선수 부탁해요!"
2012-08-11 온라인 뉴스팀
김태호PD는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기대되는 또 하나의 한일전, 런던 올림픽 여자배구 준결승전”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5시 40분 ‘무한도전’ 이후 7시 10분부터 시작합니다”라며 여자배구 응원과 함께 MBC ‘무한도전’ 변경된 방송시간을 전했다.
네티즌들이 준결승전이 아니라 3, 4위전이 아니냐고 묻자 김태호PD는 “아. 3, 4위전... 제가 잠을 못잤더니...”라고 남겼다. 이어 “김연경 선수, 팔 아프겠지만 한 경기만 더 부탁드려요. 이숙자 선수도 많이 볼 수 있기를”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30분 브라질에서 패한 일본을 상대로 동메달 결정전을 갖는다. 우리 대표팀은 이번 한일전에서 높은 신장을 통한 공격력을 앞세워 절대 열세를 면치 못했던 일본을 이길 계획이다.
한편 한국 여자 핸드볼의 동메달 결정전도 오는 12일 오전 1시 스페인을 상대로 진행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