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포상금 “아무래도 감독님이니까...”
2012-08-11 온라인 뉴스팀
축구대표팀 포상금
축구대표팀 포상금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일본과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승리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포상금 지급안에 따라 총 15억2000만원을 받게 됐다.
지난 4월 대한축구협회는 런던올림픽 본선 성적에 따라 6억4천만원(8강), 8억8천500만원(4강), 15억2천만원(동메달), 21억4천만원원(은메달), 31억3천만원(금메달)의 포상금을 책정한 바 있다.
포상금은 홍명보 감독이 가장 많은 1억원을 받게 된다. 김태영 수석코치(8천만원), 박건하 코치, 김봉수 골키퍼 코치, 세이고 이케다 코치(이상 7천만원)등도 두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선수들은 활약 정도에 따라 4천만원~7천만원까지 받게 됐다.
또한 따로 책정된 동메달 포상금 3억1천400만원도 추가로 받게 됐고, 홍명보 감독은 2천400만원, 선수는 1인당 1천500만원씩 부수입을 올리게 됐다.
축구대표팀 포상금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역시 감독님이 제일 많이 받네”, “조금 더 줘도 될 듯”, “나도 좀 떼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