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김 눈물, 우정이 만들어낸 한편의 드라마~
2012-08-12 온라인뉴스팀
리키김 눈물, 최성조 향한 고마운 마음에 '왈칵'
리키김이 눈물을 보이며 최성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역대 상대팀 최강자 7명과 드림팀 에이스 7명이 철인장애물 5종 경기를 펼쳤다. 드림팀 에이스로는 이상인, 최성조, 김동성, 리키김, 이상민, 쇼리(마이티마우스), 박재민이 나섰다.
하지만 최고난도를 자랑하는 종합장애물 경기에 14명 모두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고 결국 양팀에서 와일드카드 2명을 뽑아 두 번째 도전을 시작했다.
드림팀에서는 개그맨 이상민이 첫 번째 와일드카드로 나섰지만 아쉽게도 2단계에서 탈락했다.
리키김은 드림팀의 마지막 와일드 카드로 나서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갔고 상대팀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드림팀에 승리를 안겼다.
리키김은 "최성조는 정말 좋은 형이다. 계속 양보해서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고자 더 열심히 뛰었다. 이게 바로 드림팀"이라며 눈물을 훔쳤다. 최성조는 마지막 와일드 카드를 뽑는 자리에서 모든 출연자들의 추천을 받았지만 팀을 위해 리키김이 하는게 맞다며 양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