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을 흉기인 척' 여성 위협한 조폭 검거
2012-08-13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1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식당 앞에서 이모(25ㆍ여)씨를 뒤에서 두손으로 껴안고 "흉기로 찌르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최씨의 손가락을 깨물고 소리를 지르며 몸을 피해 화를 면했다.
최씨는 경찰에서 "당시 흉기는 없었고 손가락을 들이댔을 뿐"이라고 진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