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 3D' 리프레시 모델 출시
2012-08-13 이근 기자
삼성전자가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 3D'의 리프레시 모델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인텔 3세대 프로세서·AMD 최신 그래픽 카드·듀얼 스토리지 적용 등 완벽한 3D 게임을 구현하기 위해 기존 '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 3D'의 핵심 부품을 모두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에는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 i7-3610QM을 적용해 2세대 프로세서 대비 배터리 성능, 반응 속도 등이 개선됐고, 여기에 AMD의 최신 그래픽 카드 'Radeon HD 7870M'으로 다이렉트엑스 (DirectX)의 최신 버젼 11.1을 완벽히 지원해 정밀하고 섬세한 그래픽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기존 1TB의 저장공간에 128GB SSD를 추가로 적용한 듀얼 스토리지를 탑재해 부팅 속도가 기존 19.1초에서 11.36초로 40% 개선되는 등 반응 속도를 향상 시키고 저장 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시리즈7 게이머' 시리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월드 사이버 게임 2012(WCG 2012)'의 공식 게임PC로 선정,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WCG2012 Samsung European Encounter 대회를 포함 전 세계에서 열리고 있는 WCG2012 예선과 국가대표 선발전, 그랜드 파이널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14일 국내 출시된다. 가격은 299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