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군산서 수해복구 봉사활동 펼쳐

2012-08-14     김문수 기자
대한생명은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북도 군산시 일대 침수가구를 돕기 위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한생명 임직원 20여명은 군산시 소룡동, 삼학동, 수송동, 월명동 등을 찾아 침수가구의 토사를 제거하고 세척활동을 했다. 또 긴급구호 Kit 300개와 2리터 생수 1천500병 등의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긴급구호 Kit은 수세미, 세제, 우비, 세면도구 등 재난 발생시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생명 김선구 호남지역본부장은 "수해 복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뤄져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생활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생명은 앞으로도 날씨 및 피해상황을 고려해 추가 수해복구활동이나 구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