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애칭 공개 '결혼도 안했는데 진도는 워프'
2012-08-15 온라인 뉴스팀
하하 별 애칭 공개
하하가 별을 부르는 애칭을 기자회견에서 공개했다.
하하는 15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결혼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별을 부르는 애칭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별이 수줍음이 많아서 내가 먼저 적응을 시키려고 '여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며 "별 역시 자연스럽게 '여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결혼 계기에 대해서는 "내가 결혼하자고 주입식으로 세뇌시켰다. 멋지게 말한 것이 아니라 계속 결혼하자고 주입했다"며 "나중엔 오히려 언제 하냐고 물어보더라. 기자회견도 했으니 빼도 박도 못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특히 2세 계획에 대해 "좋은 소식이 생기면 SNS로 밝히겠다"며 "솔직히 나는 3명 낳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하와 별은 올해 3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졌으며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하하 별 애칭 공개 / 사진 = 하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