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김연아 아이스쇼 특별 게스트로 '타잔' 무대 선보일 것

김병만 김연아 아이스쇼

개그맨 김병만이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깜짝 등장한다.

김병만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서머 2012'의 특별 게스트로 초청됐다.

이날 김병만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타잔 OST 중 '두 개의 세상(Two Worlds)'과 Trashin' The Camp, 그리고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리믹스해 '타잔 스타일'로 무대를 꾸민다.

김병만은 SBS '키스앤크라이'를 통해 스케이트를 처음 접하고 방송에서 평발과 발목 인대 부상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찰리 채플린을 완벽하게 연기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김연아는 물론,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SBS '일요일이 좋다'의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에서 출연진들의 피겨스케이팅 훈련과 안무를 맡았던 양태화 코치와 함께 페어 공연을 펼친다.
(사진-SBS 키스앤크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