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받아
2012-08-16 유성용 기자
쌍용자동차(사장 이유일)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인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과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 및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자율안전보건경영체제를 구축한 쌍용자동차에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됐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은 안전보건공단이 1999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과 관련해 안전보건방침, 위험성 평가, 체계적인 개선계획 및 실행, 조직구성원 면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선진 안전보건관리 제도이다.
이유일 대표는 "쌍용차 전 임직원은 안전상의 조치와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한 보건상의 조치 등 재해예방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 안전보건경영체제의 이행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