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아동복지시설 공연팀 한자리에 '아트드림 페스티벌' 개최
2012-08-17 유성용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17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전국 18개 아동복지시설의 공연팀이 무대를 꾸미는 '2012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난타, 퓨전관현악, 차임벨 및 핸드벨 연주, 판소리, 합창, B-boy 댄스, 그룹사운드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현대차그룹은 2007년부터 '아트드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전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트드림 페스티벌'은 1년 동안 각 팀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그룹 관계자는 "'아트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5년간 총 2천명의 아이들이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