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강심장 출연 "입담도 좋아서 녹화가 벌써부터 기대돼"
2012-08-17 온라인 뉴스팀
김연경 강심장 출연
'월드스타' 김연경(24,흥국생명)이 SBS 예능 프로그램인 '강심장'에 출연할 예정이다.
17일 '강심장' 박상혁 PD는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연경 선수가 23일 녹화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상혁 PD는 "방송날짜 등 정확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강심장'에 출연하기로 합의한 상태"라며 "현재 일정상으로 봤을 때 오는 9월 쯤 '강심장'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박상혁 PD는 "시상식에서 봐도 김연경 선수는 입담도 좋아서 녹화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며 "연예인들과 김연경 선수가 어떤 그림을 보여 줄 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예전부터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인 김연경 선수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연경은 얼마 전 막을 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배구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득점왕(207점)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차지하며 전세계에 자신의 진가를 알린 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