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취미 "심심할 때 비비탄 총으로 곱등이 사냥"
2012-08-18 온라인 뉴스팀
진종오 취미
'2012 런던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가 엉뚱한 취미를 공개했다.
진종오 아내는 남편이 사격을 해서 좋은 점에 대해 "총으로 벌레를 잡아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진종오는 "처음에는 벌레를 무서워하는 아내를 위해 비비탄 총으로 벌레 사냥을 시작했지만 점점 재미를 느끼게 됐다. 밤에 심심할 때 총과 손전등까지 챙겨 곱등이를 잡으러 간다"고 밝혔다.
진종오의 취미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나도 취미를 직업으로 승화시켜야지", "대박이네", "웃긴다", "진종호 취미 머야", "서바이벌 이런 거 하면 잘 할 듯", "진종오 취미를 잘 살리면 특기가 되는 건가", "진종호 취미 정말 특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에 최초로 출연한 진종오의 모습은 오는 18일 밤 10시25분 방송되는 '두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