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반전, '조커?' 박명수 향해 '경악+폭소'

2012-08-19     온라인 뉴스팀

무한도전 반전

무한도전이 박명수의 반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말하는대로’ 특집에서 박명수는 조커카드 사용법을 몰라 놀라운 반전을 선보였다.

조커 카드는 앞의 카드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무적 카드다. 박명수는 유재석이 원할 때 이나영 있는 곳 찾아가서 유재석 노홍철 하하와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의 옷과 화장을 하고 리본체조 연기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박명수는 앞 정거장에서 여유 있게 조커 카드를 쓰고 버스에 올라탔다. 그러나 박명수는 조커 카드에 자신이 원하는 문장을 써야하는지 모른 체 그저 ‘조커’라는 단어만 썼다.

이를 본 무한도전 멤버들은 박명수의 어이없는 반전에 웃음을 참지 못하며 폭소했다. 정형돈은 “완전 반전이다”라고 말했고 유재석 역시 “정말 어이가 없다. 이 형 오늘 정말 목 놓아 웃겼다”며 박장대소했다.

한편 박명수의 반전이 돋보인 이날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4.2%(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무한도전 반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반전 박명수 설정아니야? 왜 저렇게 웃김?", "무한도전 다운 반전이었고 박명수 다운 반전이었다~", "역시 최고의 추격전! 무한도전 반전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