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외국인 오해 "소녀시대에 외국인 멤버? 서운해~"

2012-08-19     온라인 뉴스팀

효연 외국인 오해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외국인으로 오해를 받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TV ‘청춘불패 시즌2’에서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게스트들과 함께 서울 관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효연이 속한 청춘 팀은 ‘서울시 중구 정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궁궐로 원래의 명칭이 경운궁인 곳으로 가시오’라는 미션을 받고 덕수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날 방송에서 한 시민은 노란 머리카락의 효연을 외국인으로 오해하고 “웨얼 아 유 프롬?(Where are you from?)”이라고 물었다.

시민에게 질문을 받은 효연은 “저 한국인인데요”라고 답했고 시민은 “아 창피해”라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 번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효연 외국인 오해를 접한 네티즌들은 “머리색도 그렇고 생긴 것도 서구적이라 그런 듯”, “효연 외국인 오해는 동양권에서만 가능”, “효연 외국인 오해보다 소녀시대 모르는 것이 더 창피하고 서운함”, "어르신이라 효연 외국인 오해한 듯.. 그래도 소녀시댄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KBS2TV ‘청춘불패 시즌2’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