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레거시' 토니 길로이 감독 한국 촬영에 감사 인사 전해

2012-08-20     온라인 뉴스팀

본 레거시

영화 '본 레거시'의 토니 길로이 감독이 한국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본 레거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는 최초로 서울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토니 길로이 감독과 프로듀서 패트릭 크로울리는 서울 촬영 이후 한국 스태프들에게 직접 감사의 이메일을 보냈다.


토니 길로이 감독은 지난 해 5월 영화 촬영을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토니 길로이 감독은 원활한 촬영을 위해 서울 영상 위원회의 지원을 요청해 약 일주일간 할리우드 상업영화 사상 최초로 테헤란로, 한강의 전경, 강남역 골목 등 서울 촬영에 나섰다.


이에 토니 길로이 감독과 프로듀서 패트릭 크로울리는 서울 촬영 이후 한국 스태프들에게 직접 감사의 이메일을 보냈다.


한국에서의 촬영이 깊은 인상에 남았던 토니 길로이 감독과 프로듀서 패트릭 크로울리는 뉴욕에 돌아간 후, 직접 서울 영상위원회와 TPS company 등 촬영을 지원해준 한국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메일에는 "한국 스태프들은 정말 뛰어난 프로들이고, 덕분에 우리가 서울에서 하고자 했던 모든 것들을 성취하고 돌아간다. 아울러 우리를 환영해주고 이 프로젝트를 위해 헌신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들의 진심 어린 감사메일에 한국 스태프들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본 레거시'는 지난 10일 북미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오는 9월 6일 한국 개봉 예정이다.사진 = TPS c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