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타 선호도 1위 손연재 "역시 국민 여동생"

2012-08-20     온라인 뉴스팀

올림픽 스타 선호도

올림픽 스타 선호도 조사결과 1위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한 광고대행사가 런던 올림픽 폐막 직후인 지난 13~14일 20~5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림픽 스타 선호도 조사 결과 손연재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판정 번복 해프닝을 딛고 극적으로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두 개의 은메달을 따낸 박태환이 올랐다.

3위는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4위는 역도 장미란으로 나타났다.

5~7위는 최초의 올림픽 동메달을 따낸 축구팀의 박주영, 기성용, 구자철이 차지했다. 그 밖에 광고 모델 가능성 상위에는 펜싱 신아람(20.4%), 양궁 기보배(14%) 선수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손연재 선수가 출연하면 가장 잘 어울릴 광고로 '화장품-가전제품-기업 이미지'가 꼽혔다.

한편, 올림픽 스타 선호도 결과를 본 누리꾼들은 "올림픽 스타 선호도랑 실제 인기랑 완전 정비례는 아니네", "다들 대단하지", "다들 CF 좀 찍겠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