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네이처바이 진생업' 브랜드로 홍삼 시장 뛰어든다

2012-08-21     이경주 기자
오뚜기는 6년근 고려인삼을 사용한 '네이처바이 진생업' 브랜드로 홍삼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네이처바이 진생업'은 주정이 아닌 물로 홍삼을 한약 달이듯 추출해 맛이 은은하고 부드러우며 홍삼 고유의 성분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0% 홍삼농축제품인 '고려홍삼농축액', 어린이를 위한 제품인 '홍삼아이튼튼플러스', 액상차 형태의 '고려홍삼다린액골드', 캡슐 형태의 '고려홍삼분말캡슐' 등 총 9품목 11종의 다양한 제품을 내놓는다.

국내 홍삼제품 시장은 1조3천억원 규모로 매년 10% 이상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네이처바이 진생업'은 자연의 생명 그대로, 정직한 제품으로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라며 "다양한 제품 구성과 품질 자신감으로 홍삼 시장에 조기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