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필요 없는 화장실 "물 대신 소변을 모아 씻어 내려"

2012-08-21     온라인 뉴스팀

물이 필요 없는 화장실

물이 필요 없는 화장실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빌 게이츠 재단이 주최한 '화장실 재발명 박람회'에 물이 필요 없는 화장실이 등장해 눈길을 모은 것.

빌 게이츠 재단이 빈곤 국가를 위해 고안한 '물이 필요 없는 화장실'은 물 대신 소변을 모아 변기를 씻어 내리는 구조다.

물이 필요 없는 화장실 하루 유지비는 50원으로 알려졌다.

게이츠 재단은 "아직은 디자인 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3년 안에 빈곤 국가에 이 특별한 화장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물이 필요 없는 화장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 부족 국가에겐 대박이네", "냄새는 좀 날 듯", "신기하다", "역시 좋은 일 많이 하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