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배 동아제약 사장, 한국제약협회 이사장에 공식 선임

2012-08-22     윤주애 기자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이 한국제약협회 이사장에 선임됐다.

한국제약협회는 2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제10대 이사장에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을 선출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71년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동아제약에 입사했다. 동아제약 연구소장을 거쳐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2005년부터 제약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2명의 부이사장 선임도 이뤄졌다.

부이사장은 나종훈 국제약품 사장, 조순태 녹십자 사장,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 정연진 일동제약 사장,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 이경하 JW중외제약 부회장, 김정우 종근당 부회장,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 등이 선임됐다.

한편 제약협회는 지난 2월 윤석근 일성신약 사장이 이사장으로 선임됐지만 회원사 사이에 갈등을 빚으면서 2달여만에 물러나면서 이사장직은 공석이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