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스타일리쉬한 '골프 스타일 에디션' 츌시
2012-08-22 유성용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베스트셀링 모델 골프에 R-Line 디자인 패키지와 알로이휠을 추가한 '골프 스타일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골프 1.6TDI 블루모션과 2.0TDI 두 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골프 스타일 에디션에는 고광택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R-Line 스타일의 프론트 및 리어 범퍼, 더욱 확장된 사이드 씰(sill)과 바디 칼라의 리어 스포일러 등이 적용됐다.
특히 전면 사이드 패널에 장착되는 R-Line 배지는 골프의 역동적인 성능을 강조한다.
골프 스타일 에디션에 탑재된 파워트레인 및 변속기는 기존과 동일하다. 골프 1.6 TDI 블루모션의 최고출력은 105마력 최대토크는 25.5kg.m이며, 2.0TDI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과 최대토크 32.6kg.m의 힘을 낸다.
이 밖에도 7개 에어백과 ABS, BAS,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언덕 밀림 방지 시스템, 전·후방 파크 파일럿, 파크 어시스트 등의 안전 편의 장치들이 기존과 동일하게 장착됐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골프는 실용적인 공간구성과 운전의 재미를 내세우며 해치백에 대한 국내 소비자 인식을 바꿔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제시한 모델"이라며 "한층 더 강력해진 이미지로 탄생한 골프 스타일 에디션을 통해 골프의 열풍을 지속시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골프1.6 TDI 블루모션 3천110만원, 골프2.0 TDI 3천31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